이번 글에서는 채소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드레싱 레시피 8가지를 소개합니다. 채소를 샐러드로 챙겨 먹는 것만으로도 건강을 챙길 수 있지만, 드레싱에 따라 채소의 맛과 풍미를 더욱 돋보일 수 있습니다. 샐러드 맛을 좌우하는 것은 사실 샐러드 드레싱이기 때문입니다. 시판 드레싱 소스는 열량도 높고 합성 첨가물이 많이 들어있어서 다이어트 중에는 오히려 손이 잘 가지 않는 편입니다. 지금부터 알려드릴 8가지 드레싱은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져 매일 채소와의 조화를 이루어 삼시세끼 먹어도 질리지 않을 샐러드가 완성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합성첨가물 없이 수제로 만들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으니 일석이조입니다.
① 참깨 드레싱
재료: 참깨 (생 또는 볶은 참깨) 2 큰 숟가락, 간장 3 큰 숟가락, 식초 2 큰 숟가락, 설탕 또는 알룰로스 1 작은 숟가락, 다진 마늘 1 작은 숟가락, 참기름 2 큰 숟가락, 올리브 오일 2 큰 숟가락, 소금 약간, 후추 약간
참깨 드레싱 만드는 법:
먼저 참깨는 생참깨 또는 볶은 참깨를 사용합니다. 볶은 참깨는 좀 더 진한 향과 맛을 줄 수 있습니다.
큰 볼에 간장, 식초, 설탕 또는 꿀, 다진 마늘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섞은 간장 소스에 참기름과 올리브 오일을 넣고 다시 잘 섞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참깨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춰줍니다. 맛을 확인하고 필요하면 간을 조절합니다.
이제 만든 참깨 드레싱을 양배추 사과 샐러드에 사용하거나, 흰살생선의 밑간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② 비네그레트 드레싱
문어숙회에 비네그레트 드레싱을 뿌려 먹는 것은 해산물 샐러드에 활용하기에 맛있는 조합입니다.
문어숙회와 비네그레트 드레싱의 조화는 상큼한 맛과 함께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신선한 채소와 함께 즐기면 더욱 맛있습니다.
재료: 신선한 문어: 300g, 비네그레트 드레싱 적당량(올리브오일 2 티스푼, 레몬즙 1 티스푼, 소금, 후추 약간), 신선한 채소 (상추, 양상추, 토마토, 오이 등) 적당량, 그린 올리브, 장식용 레몬 슬라이스
문어숙회와 비네그레트 드레싱 만드는 법:
먼저 신선한 문어를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끓는 물에 문어를 넣고 살짝 익힙니다. 문어가 끓는 물에 넣은 후 약 1~2분 정도 삶아줍니다.
문어가 익으면 바로 찬물에 헹구어 줍니다. 문어를 채로 얇게 썰어 접시에 담습니다.
채소를 잘 씻어서 깨끗하게 만들고, 신선한 채소와 함께 접시에 담습니다.
비네그레트 드레싱은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올리브오일에 레몬즙, 소금, 후추를 넣어 버무려주면 끝입니다.
비네그레트 드레싱을 문어숙회와 채소, 그린 올리브 위에 적당량 뿌려줍니다.
레몬 조각을 올려 장식하고, 바로 서빙합니다.
③ 아몬드 드레싱
아몬드 드레싱은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입니다. 이렇게 만든 아몬드 드레싱은 샐러드에 바로 사용하거나, 두부, 채소나 파스타에 곁들여 즐기면 맛있습니다. 아래는 아몬드 드레싱을 만드는 간단한 레시피입니다.
재료: 구운 아몬드 1/2컵, 아몬드 버터 1 티스푼, 올리브 오일 1/4컵, 식초 (애플 식초 또는 화이트 와인 식초) 2큰술, 레몬즙 2큰술, 알룰로스 1/2 티스푼, 소금 1/2작은술, 후추 약간
아몬드 드레싱 만드는 법:
먼저 구운 아몬드를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갈아낸 아몬드에 아몬드 버터, 올리브 오일, 식초, 다진 마늘, 레몬주스, 소금, 후추를 넣고 다시 갈아줍니다.
만약 너무 농도가 짙다면 물을 조금씩 추가하여 원하는 농도로 조절합니다.
맛을 확인하고 필요시 소금이나 후추를 조절하여 완성합니다.
④ 오리엔탈 드레싱
오리엔탈 드레싱은 아시아풍의 감칠맛이 나는 드레싱으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오리엔탈 드레싱을 만드는 간단한 레시피입니다.
재료: 간장 1/4컵, 레몬즙 2큰술 (라임 주스로 대체 가능), 올리브 오일 또는 참기름 2큰술, 설탕 또는 알룰로스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다진 생강 1작은술 (선택 사항), 참기름 1작은술, 후추 약간
오리엔탈 드레싱 만드는 법:
볼에 간장을 넣고, 레몬즙을 첨가해 줍니다. (또는 라임 주스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올리브 오일을 넣고 섞어줍니다. 설탕 또는 알룰로스를 넣어 달콤함을 더해줍니다.
설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잘 섞어줍니다. 다진 마늘과 다진 생강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생강은 향을 더해줄 수 있지만, 싫다면 생략해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넣고 후추를 약간 넣어줍니다. 맛을 확인하고 필요시 간을 조절하여 완성합니다.
이렇게 만든 오리엔탈 드레싱은 샐러드뿐만 아니라 수프, 마리네이드, 혹은 고기나 해산물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⑤ 머스터드 드레싱
머스터드 드레싱은 부드럽고 진한 맛이 특징인 드레싱으로, 다양한 샐러드와 샌드위치에 잘 어울리며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아래는 머스터드 드레싱을 만드는 상세한 레시피입니다.
재료: 다진 마늘 1작은술, 레몬즙 2큰술, 홀그레인 머스터드 3큰술, 식초 (화이트 와인 식초 또는 사과 식초) 1/4컵, 꿀 또는 알룰로스 1작은술, 소금 1/2 작은술, 후추 약간, 올리브 오일 1/2컵,
머스터드 드레싱 만드는 법:
먼저 볼에 다진 마늘과 레몬즙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홀그레인 머스터드를 넣고 함께 섞어줍니다.
홀그레인 머스터드는 고소하고 통알곡이 들어가 있어 머스터드 특유의 향과 식감을 줍니다. 식초를 넣고 섞어줍니다.
화이트 와인 식초나 사과 식초를 사용하면 좀 더 상큼한 맛이 나는 머스터드 드레싱이 완성됩니다.
꿀 또는 알룰로스를 넣어 달콤한 맛을 낸 후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춰줍니다.
올리브 오일을 조금씩 넣으면서 계속 섞어줍니다. 올리브 오일을 조금씩 넣으면서 잘 섞어야 고루 섞이고 부드러운 드레싱이 완성됩니다. 만든 머스터드 드레싱을 냉장고에 보관하여 사용하며, 사용하기 전에 잘 흔들어서 섞어줍니다. 이렇게 만든 머스터드 드레싱은 샐러드뿐만 아니라 채소 스틱이나 샌드위치 등에도 잘 어울리며,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만들 때 각 재료의 비율을 조절하여 개인적인 취향에 맞게 산미를 조절하시기를 바랍니다.
⑥ 시저 드레싱
그릭 요구르트와 머스터드를 활용하여 만드는 시저 드레싱은 부드럽고 진한 맛이 특징입니다. 시저 드레싱은 샐러드에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채소 스틱이나 샌드위치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그릭 요구르트와 머스터드를 사용한 시저 드레싱의 레시피입니다.
재료: 그릭 요구르트 1/2컵, 머스터드 2큰술, 레몬즙 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올리브 오일 1/4컵, 파마산 치즈 2큰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액젓 1작은술
시저 드레싱 만드는 법:
그릭 요구르트를 볼에 넣고, 머스터드를 첨가하여 잘 섞어줍니다.
레몬즙을 넣고 함께 섞어줍니다. 레몬즙은 시저 드레싱의 신선한 맛을 첨가해 줍니다.
다진 마늘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마늘은 향을 더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올리브 오일을 조금씩 넣으면서 계속 섞어줍니다. 올리브 오일은 부드러운 질감을 만들어줍니다.
파마산 치즈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파마산 치즈는 고소한 맛을 줍니다. 소금과 후추를 약간씩 넣고 맛을 조절해 줍니다.
만든 시저 드레싱을 냉장고에 보관하여 사용하며, 사용하기 전에 잘 흔들어서 섞어주세요.
⑦ 겨자 드레싱
연겨자와 들기름, 알룰로스를 사용하여 만드는 겨자 드레싱은 풍부한 맛과 질감을 가진 드레싱입니다. 만든 겨자 드레싱은 낫또와 삶은 계란을 곁들인 샐러드와 잘 어울리며, 채소 스틱이나 샌드위치 등 다양한 요리에도 잘 어울립니다. 아래는 겨자 드레싱을 만드는 상세한 레시피입니다.
재료: 연겨자 3큰술, 들기름 2큰술, 레몬즙 2큰술, 꿀 또는 알룰로스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 후추 약간
겨자 드레싱 만드는 법:
볼에 연겨자를 넣고 들기름을 첨가하여 잘 섞어줍니다. 레몬즙을 넣고 함께 섞어줍니다. 레몬주스는 신선한 맛을 줍니다.
꿀 또는 알룰로스를 넣어 달콤함을 더해줍니다. 다진 마늘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마늘은 향을 더해줍니다.
소금과 후추를 약간씩 넣고 맛을 조절해 줍니다. 겨자 드레싱을 만든 후에는 냉장고에 보관하여 사용하기 전에 잘 흔들어서 섞어주시기를 바랍니다.
⑧ 흑임자 드레싱
검은깨와 올리브 오일, 간장을 사용하여 만드는 흑임자 드레싱은 한국적인 진한 향과 부드러운 맛이 특징입니다. 만든 흑임자 드레싱은 통째로 썬 토마토를 곁들인 샐러드뿐만 아니라 리코타 치즈가 들어간 샌드위치 등 다양한 요리에도 잘 어울립니다. 아래는 흑임자 드레싱을 만드는 상세한 레시피입니다:
재료: 검은깨 2큰술, 올리브 오일 1/4컵, 간장 2큰술, 레몬즙 또는 식초 1큰술, 꿀 또는 알룰로스 1작은술 (선택 사항),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 후추 약간
흑임자 드레싱 만드는 법:
볼에 검은깨를 넣고 가볍게 볶아줍니다. 볶지 않아도 되지만, 볶은 검은깨는 좀 더 진한 풍미를 줍니다.
볶은 검은깨에 올리브 오일과 간장을 넣고 섞어줍니다.
레몬즙 또는 식초를 넣고 함께 섞어줍니다. 산도가 있는 레몬즙과 식초는 드레싱의 신선한 맛을 북돋아 줍니다.
꿀 또는 알룰로스를 넣어 달콤함을 더해줍니다. 선택적으로 다진 마늘을 넣어 향을 더할 수 있습니다.
소금과 후추를 약간씩 넣고 맛을 조절해 줍니다. 흑임자 드레싱을 만든 후에는 냉장고에 보관하여 사용하기 전에 잘 흔들어서 섞어줍니다.
이제 8가지의 다양한 드레싱을 활용하여 샐러드 채소를 더욱 다채롭고 맛있게 즐겨보시기를 바랍니다.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어서 언제든지 채소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간단하지만 샐러드의 맛을 풍성하게 만들어 줄 다양한 드레싱으로 매일매일 채소를 맛있게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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